강진군 작천면, 32개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 추진

입력 2021년02월25일 09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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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진군 작천면은 지난 22일 작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보조금 관련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관련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마련된 보조금 회계교육은 작천면 내 경로당 32개소의 회계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운영에 대한 회계 실무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1년 경로당 보조금 종류, 지원액, 지원시기 등을 안내하고, 올바른 보조금 지출 방법과 부적정사용에 대한 실제 사례를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특히, 경로당 보조금 통장과 마을회비 등 자체 사업비 통장을 구분해 사용하고, 반드시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회계장부 및 증빙자료 등을 빠짐없이 갖춰 투명한 집행이 이루어져아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군에서 새롭게 제작한 경로당 알뜰재정기록부를 사용해 투명한 회계기록을 하도록 안내하고, 각종 영수증과 통장, 카드 등을 분실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통장지갑과 경로당 서류가방도 제작해 배부하였다.

 

김재창 교동마을 노인회장은 “각 마을 경로당에서 운영되는 보조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의견도 나누며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을 해 줘 보조금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경로당 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집행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할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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