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안전하게 도착한 백신…26일 첫 접종 시작

입력 2021년02월25일 14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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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진구청에 도착한 백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선다.

 

25일 아침 10시 경 광진구에 도착한 백신은 검증된 배송절차에 따라 콜드체인이 유지되는 냉장차량으로 직접 배송됐으며, 군·경의 협조 아래 광진구보건소와 내소 접종이 가능한 요양병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도착한 백신은 바이러스벡터백신(아스트라제네카)로, 관리 기준에 맞춰 2~8℃를 유지시키며, 온도 이상이 있을 시 경보음이 울리는 자동시스템이 갖춰진 냉장고에 보관된다.

 

구는 경찰과 합동으로 보관 오류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순찰 대기하며, 수시로 냉장고의 전원상태, 온도 유지여부 등을 확인해 백신 폐기와 오 접종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백신접종은 26일부터 만 18세~64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소)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이 이뤄지며, 순차적으로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제외한 전 구민으로 확대된다.

 

접종 방법은 보건소 내소 접종과 의료진이 요양시설을 찾아가는 방문접종, 요양병원에서 직접 진행하는 자체접종으로 이뤄진다.

 

광진구 1호 접종자는 요양시설 시설 근무자 강 씨로, 26일 오전 9시 30분 광진구보건소에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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