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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새학기를 맞아 집콕 이벤트 1탄 ‘새롭게 시작하고 싶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소’는 새학기를 맞아 지역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100가정에 온라인 부모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새내기 부모교실1’, ‘새내기 부모교실2’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새내기 부모교실1’은 자녀 행동 코칭 교육으로 18일~27일 목요일(18시~19시)과 토요일(13시~14시) 총 4회기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1회기당 25명씩 참여 가능하며 4회기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새내기 부모교실2에서는 자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꿀팁을 공유하기 위해 각 가정에 동영상을 제공한다.

부모교육을 이수한 가족에 한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3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금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100가정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자는 차후 구글 링크를 통해 자녀의 입학통지서 혹은 자녀의 출생연도가 나온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에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가족들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데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