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구대 경장 정영모

입력 2009년04월14일 14시03분 민 옥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도화지구대 경장 정영모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계형 절도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가 국민의 생활필수품으로 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차량 내에 지갑, 가방, 네비게이션 등을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차량털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차량털이 절도범들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차량에 도난방지용 경보기를 설치하거나, 차량 주차시 가급적 인적이 한적한 곳보다는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 주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물론 최선의 예방책은 차량 내에 고가의 물건이나 현금 등을 두고 내리지 않는 것이다. 차량털이 절도범으로부터 피해를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량 탑승시 귀중품을 가지고 갔다가 하차시 귀중품을 그대로 두고 내리는 경우이다.

 실제 검거된 대부분의 차량털이 범인들의 범행수법은 주변이 어둡고 인적이 한적한 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후 밖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량 내 좌석 등에 방치되어 있는 가방이나 물건을 절취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범죄 피해로부터 자신은 예외일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차량 내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서 별일 없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차량털이 범죄자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