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신임 사무관에게 녹색성장의 주역이 되어달라 당부

입력 2009년04월15일 08시2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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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기 신임 관리자 과정교육생 대상특강 실시

한승수 국무총리는 15(수) 오전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정장식)을 방문 새내기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제54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신임 사무관 308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국정철학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한 총리는 우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 공직자로서 출발을 하게 된 신임 사무관들을 축하하고, 정부의 국정철학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 비전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국정과제 수행능력 및 실천의지를 제시했다.

 아울러,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인재로서의 중추적 역할과 함께 항상 국가와 국민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신임 사무관들에게 당부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그동안 중앙부처 과장급 공무원과의 대화, 지역 공무원과의 대화를 실시한데 이어, 금번 신입사무관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정부의 정책비전을 직접 설명함으로써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편, 교육원에 따르면, 제54기 신임관리자 과정은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새로운 민족의식 형성과 국가발전 및 국민행복을 최우선시하며 미래인재로서 경쟁력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실습.체험 교육, 민생현장 체험 및 사회봉사활동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밝혔다.

※ 제54기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 308명은 지난 3.16 임용되어 오는 10월30일까지 33주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각 부처에서 실무수습과정을 거친 뒤 오는 2010년 3월 16일 정식 임용될 예정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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