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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한승수 국무총리는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경제 살리기 외교’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18(토) 출국,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석을 시작으로 우리의 EU 내 주요 생산거점인 체코, 슬로바키아 및 네덜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韓 총리는 우리나라가 동반국가(Partner Country) 자격으로 참여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독일 쾰러(Köhler) 대통령, 메르켈(Merkel) 총리 등 주요 인사와 함께 개막식(19) 및 한국관 개관식(20) 등 행사에 함고, 박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대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경제살리기 외교’를 적극 전개한다.

 이런 점에서 금번 우리나라의 동반국가 행사는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현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7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 산업박람회로서, 기간산업 분야 최신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하여 해당국의 기계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우리나라는 4.19～24간 개최되는 2009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동반국가 자격으로 참여하며, 우리 기업은 사상 최대 규모인 210여개社 참가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석에 이어 한 총리는 쾰러 대통령 및 메르켈 총리와 각각 회담을 갖고 한-독간 통상․투자 증진, 한-EU FTA 체결 문제, 금융위기 극복 및 보호무역주의 배격을 위한 공조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협력 증진, 과학기술협력 강화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20(월)～22(수)간 체코를 방문 클라우스(Klaus) 체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토폴라넥(Topolanek) 총리와 회담을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 및 투자의 지속 확대를 위한 협조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한-EU FTA의 조속 타결을 위해 ’09년 상반기 EU 의장국인 체코의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체코방문에이어 韓 총리는 22 수~23 목 간 EU 시장 내 우리 생산 거점인 슬로바키아를 한국 총리로서는 최초로 방문, 가쉬파로비치(Gašparovič) 대통령 예방 및 피쏘(Pico)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우리 진출기업 활동을 지원 방안을 협의하 고, 양국간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 국제금융위기 극복 노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 총리는  오는23일(목) 유럽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EU 내 제1위 對韓투자국인 네덜란드를 방문하여 발케넨데(Balkenende) 총리와 통상․투자 확대, 원자로 등 에너지 분야 협력 증진, 수자원 관리 및 기후변화 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협의하고.네델란드는 국토의25%가 해수면보다 낮아기후변화로 인한 수면상승등 물관리 문제가 주요 현안인 바,한~네 양국간 물분야 공동 대응 및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