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국가정책 조정회의에서 언론 비춰진 `갈지자 정책` 질책

입력 2009년04월17일 10시0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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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혼선 치명적 총체적 불안 가중 최선을 다해 비춰지지 않도록 노력당부

[여성종합뉴스] 정부는 17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 조정회를 열였다.

韓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3~4일 전부터 언론 등에서 정부의 정책을 `갈지자 정책`으로 비유하는 등 정부가 국민과 시장에 혼란스러운 시그널을 주고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나오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 중요한  시점에서 일관성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 정책의 혼선이 나타날 경우 정부의 치명적인 총체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동안 정부와 당정간에 잘 조율이 되어왔는데 최근 이러한 지적이 나와 매우 안타깝다고 언급하고 정책혼선으로 비춰지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들어 국내경제와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 일부 지표도 호전되고 있으나 고용상황 악화 등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회적으로도 정치권 불법 로비수사와 공직기강 문제 등으로 어수선한 때 정부가 중심을 잡고 각종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사회를 안정시키고 경제 회복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각부 장관들이 더욱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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