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2022년 화재, 구조, 구급 총 6,650건 출동

입력 2023년01월13일 17시3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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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발생했던 화재, 구조, 구급, 활동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12일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완도에서는 103건의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50,21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1년 대비 화재건수는 97건에서 103건으로 8.3%(8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4건에서 6건으로 50%(2명), 재산피해는 1,053,462천원에서 1,350,219천원으로 28.1%(296,757천원)증가했다.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작년대비 20%(45→55건)증가 했으며 11월에 발생한 완도항 선박화재로 인해 재산피해가 30% 가까이 증가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서 쓰레기소각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증가해서 평소 쓰레기소각과 담배꽁초 투기에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조분야에서는 출동건수 1,240건에서 1,419건으로 14.4%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68명에서 158명으로 132.3% 증가했다. 구조인원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된 출동은 교통사고 출동이었다.

 

출동건수는 일평균 3.9건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고 구조건수 중 벌집제거 출동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벌집제거가 많은 여름철에 출동이 많았다.


구급분야에서는 출동건수 4,797건에서 5,128건으로 6.9%로 증가했으며 이송건수, 이송인원 둘 다 1,700건에서 2,100건으로 20% 가까이 증가했다.

 

구급건수 중 사고부상 출동이 46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환자 평가별 잠재응급이 85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8월이 233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이 있는 달이었다.

 

구급대의 ’22년도 일평균 출동건수는 14건으로 7% 증가했으며 이송건수는 6건, 이송인원은 6명으로 19% 증가했다.

 

주요 증감사유는 ‘22년 3~5월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질병환자 급증으로 출동건수가 크게 증가 하였고 7~8월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 되면서 전년보다 이송인원 기준 18.8%가 증가하였다.

 

또한 완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생활안전순찰대에서 취약가구 대상으로 하루 평균 3.6가구를 상대로 안전진단, 조치 및 생활의료지원을 하며 생활안전순찰대가 방문한 805가구 모두 화재발생 건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옥연 소방서장은 “위와 같은 통계로 2022년의 반성과 2023년 완도소방서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며 “통계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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