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청4급 공무원 친인척 중종 야산에 폐기물 수만톤 불법 매립 의혹

입력 2009년05월05일 23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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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선이엔티 주식회사 ” 샌드밀 제조과정 발생 슬러지

 [여성종합뉴스]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인 “인선이엔티” 는 연기군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소 서모소장( 4급, 56세) 의 친인척 직원이  전의면 신정리에 위치한 야산에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슬러지(오니) 수만 톤을 불법 매립한 사실이 밝혀져  고위공무원과의 결탁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4월27일 “인선이엔티”에서 샌드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오니)를 신고 및 지자제에 매립 승인, 허가신고도 없이 S씨 종중  공원묘지 야산에 수만톤을 불법 매립해  친인척이 공무원이라는 직권을 남용해 봐 준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연기군이 폐기물업체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과 공무원의 직원남용및 업체와결탁, 친인척 비리 묵고, 담당공무원의 업무방임등  지탄을 변키 어렵게됐다.

오니는 현행법상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별표1 제1호 나목(2호)의규정에 의거 수분함량 85% 이하로 탈수 건조하여 승인받은 폐기물 매립시설에 매립 처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인선이엔티는 중간업체로 “ 샌드밀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오니가 50:50으로 혼합해서 섞여 나갈 수 있다며 매립폐기물을 흙으로 덮는 작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다며 신고하지 않았지만   매립은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  연기군청의  해당부서의  비호를 받거나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S씨 집안의 종중 산 이지만  건설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는 과정에서 산림을 무단 훼손하는 등 계곡을 임의로 막아 버리면  개울 물길이 막혀 장마철에는  대형 사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세균이나 침전물이 지하로 침투 토양을 오염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주민 A모 씨는 “ 가족공원 묘지로 한다고 비석을 세워두고 폐기물을 묻는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나중에  용도 변경을해  비싼 가격에 팔아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속셈 아니냐 ”는등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관할청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현장 답사 후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하고  공무원과의 유착및 업체와 불법적 금전거래나 투기목적아라면 처벌을 변키어렵다고 말했다.

오니처리 (汚泥處理 sludge treatment)

오니(슬러지)를 최종적으로 안전하게 처분 또는 이용하도록 하는 가공.슬러지 처리 라고도 한다.

 용수나 배수의 처리는 대상으로 하는 원수(原水)로부터 불순물이나 오염성분을 분리농축해서 작은 부피로 만들어 대부분을 사용하거나 방류할 수 있는 수질의 물로 만드는 것인데, 이 물 처리 조작에 의해 분리된 불순물 등을 오니라고 한다.

 오니처리 조작은 유가물의 회수와 농축, 탈수와 건조에 의한 최종 생성물의 감량, 감용(減容), 무해화, 탈수를 위한 질전환(열적·화학적·생물화학적 수단에 의한다),

 최종 생성물의 이용·처분 후의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가공 등의 조작으로 이루어진다.

 즉 오니처리는 배수.배기가스로 환경에 배출되는 오염물을 모아서 고형물화하여 토계(土系)로 안전하게 복원 시킴으로써 수질오염.대기오염을 방지하는 과정이다.

 중금속 등 유해성분을 용출할 우려가 큰 것은 지하수나 일반토양과 차단시켜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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