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도서 기증 운동 시작

입력 2009년05월15일 11시39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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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누리도서관

 [여성종합뉴스]고양시 정보문헌사업소는 가정에서 한번 읽고 서가에 꽂혀있는 헌책들을 도서관으로의 기증을 유도하는 ‘고양시민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한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 장서로 비치되거나, 관내 12개 도서관 내 상설도서교환코너에 비치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 가능한 자료는 공공도서관의 장서로서 적합한 도서 및 비도서(DVD, 비디오 등) 자료로, 기증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내 기업 및 단체들은 가까운 시립 도서관에 기증 신청서 및 기증신청자료목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단, 수험서, 문제집, 잡지, 팜플렛 및 낱장자료, 복사본 및 제본도서, 만화책, 낙서가 심한 도서, 훼손도서, 음란성 자료 등 공공도서관의 장서로 적합지 않은 도서는 기증이 불가하다. 

 기증운동은 오는6월 10일까지 계속되며 도서기증 운동기간이 끝나도 수시로 기증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아람누리도서관(☎931-2029)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이 한창인 것처럼, 도서 기증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어 그동안 책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도서가, 모든 고양시민들의 마음의 양식으로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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