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초 사랑의 동전 모금함 전달식

입력 2009년06월01일 13시3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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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작은 동전, 이웃에겐 큰 힘

[여성종합뉴스] 1일 인천용마초등학교(교장 김창진)는 월드비젼과 굿네이버스에 사랑의 동전 모금함 전달식을 가졌다.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월드비젼과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모은 사랑의 동전 모금함 700여개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용마초등학교 전교생이 참가하였는데 어린이들 스스로 한달 여 동안 자신의 용돈을 쪼개어 사랑의 동전 모금함에 모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박지우 어린이는 "아직도 굶는 불쌍한 어린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할머니께서 특별 용돈을 주셔서 모금함에 넣었다"고 하며 "자신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김창진 교장도 "요즘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작은 정성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준다는 경험을 통해 가슴이 따뜻한 어린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용마어린이들 되었으며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인천지역 난치병 아동 돕기, 학교신축 및 지역 주민 소득 생산프로그램지원, 국내복지사업, 해외원조사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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