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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면 안내판

[여성종합뉴스]인천 강화군 서도면(면장 최현국)은 올 여름 피서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1일 서도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이정표설치와 각종 안내판 정비, 알기쉬운 민박안내도 설치,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위한 해수욕장 정비, 해당화마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해당화 군락지 조성, 솔내음 가득한 소나무 숲 사이 산책로 조성 등 사업을 90%이상 마쳤다고 밝혔다.

서도면은 4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서해 낙도로 전체 인구수 680여명의 작은 농어촌 마을로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아름다운 섬이다.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갈매기의 배웅을 받으며 주문도행 여객선을 타면 1시간 40분후 볼음도, 아차도, 주문도를 차례로 기항한다.

특히 대빈창 해수욕장은 지난해 시비 3억원을 들여 주차장과 화장실 그리고 해변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배에서 내려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따라 10여분을 걸어가면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해변을 만날 수 있다.

면은 주문도에 한해 이달 중순부터 해수욕장내 화장실과 샤워실을 무료로 우선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