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인사 참사' 문제지적

입력 2023년11월07일 18시50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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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 충남 천안갑 ) 의원은 7 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 인사 참사 ’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

 

문진석 의원은 지난주 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정부 분야별 정책 여론조사에서 ‘ 공직자 인사 분야 ’ 에 대한 긍정평가가 17% 로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굳어진 것은 지난 1 년간 수많은 지적에도 인사 참사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문진석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 권한이 있으면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추천하여 인사 참사를 야기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규명하지도 그 책임이 있는 사람을 경질하지도 않는다 ” 며 “ 인사추천 검증시스템을 통해 추천했다는 후보들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명되는 행태는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정서에도 크게 못 미친다 ” 라고 비서실장을 질타했다 .

 

특히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김건희 여사 친분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이 그동안의 대응과 달리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킨 점을 지적하고 배임 등 범죄 혐의까지 있는 인사를 추천한 것은 명백한 인사 참사인 점을 강조했다 .

 

또한 , 한동훈 장관이 인사의 투명성 , FBI 식 인사검증 시스템 도입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국민 세금으로 미국을 다녀왔음에도 여전히 엉망인 것은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식 ‘ 쇼 ‘ 를 한 것에 불과하다며 여러 인사 참사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 이 안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했다 .

 

문진석 의원은 “ 시스템 문제만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 규명과 문책이다 ” 라며 “ 이제라도 인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국민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 인사검증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정비해야 한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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