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국회의원 “순천 선거구 기형적 획정 유지” 강력 규탄

입력 2024년03월01일 06시13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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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들은 참정권 짓밟은 밀실합의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 물을 것.....

[여성종합뉴스/최화운 기자]국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구획정안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순천지역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구의 기형적 획정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소병철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은 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라고 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지난 21대 총선 직전 순천시 해룡면만 따로 분할하여 인접 선거구에 붙여지는 게리맨더링이 이뤄진 이후,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소병철 국회의원/의원실제공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민주당 대표이자 총선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순천시를 방문해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에 사과하며 다음 총선에서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약속한 바도 있다. 
 

소 의원도 제21대 총선 당시부터 순천의 기형적인 선거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 제1호 법안으로 선거구 정상화를 위한 「공직선거법」개정안 발의하고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전원위원장, 선관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공직선거법」의‘하나의 시 분할금지’원칙과‘지역 대표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해달라고 호소해 왔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근래에는 거의 매일 순천과 서울을 오가며 당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과 개별 면담하고 순천의 선거구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건의,순천은 온전하게 2개의 선거구로 분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갑작스런 양당 원내대표 간 밀실합의로 현재의 기형적 선거구 획정안이 유지되고 말았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어 “인구 28만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시민들의 정치적 기본권을 짓밟지 않도록 반대 표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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