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15억 농업경쟁력 강화 위한 사업에 투입

입력 2015년01월11일 17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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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예산 239억원 중 기술보급 분야 175억원, 연구개발 분야 40억원 등...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1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올해 총예산 239억원 중 기술보급 분야 175억원, 연구개발 분야 40억원 등 215억원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원은 올 한해 비전으로 ‘경쟁력있는 맞춤형 농업기술 확산’을 설정하고 ▲FTA 대응 제주농업 경쟁력강화 72억원 ▲제주감귤 세계 명품화 기술지원 25억원 ▲제주형 종자산업 육성 21억원 ▲6차산업 활성화 지원 20억원 ▲농업인의 현장애로 기술 해결 77억원 등 5개의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우선 FTA 대응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열대 과수 산업화와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 기술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주감귤 세계 명품화 기술지원을 위해서는 노지 명품감귤 생산 기반 기술개발 보급과 만감류 연중 생산 기반조성과 함께 제주감귤 품종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골든씨드 프로젝트(GSP)’와 같이 하면서 주요작물 우량품종 개발 등 종자산업 육성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 양돈 주산마을인 금악에 포크 빌리지 조성사업을 포함해 제주 농가형 6차 산업을 활성화하여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잎차위주의 녹차재배를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과 프리미엄급 가루 녹차 개발보급 등 녹차산업도 활성화 시키고,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우일 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현장위주의 농업연구와 기술지도를 통해 ‘청정 제주의 가치를 키우는 농업육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농업기술원의 전 직원이 혁신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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