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취임 기자회견 "서민 보호 적극 나설 것"

입력 2009년09월08일 21시57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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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외침을 외면하면 안된다.

[여성종합뉴스]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서민 보호에 적극 나설 것"과 당개혁및 야당과의 소통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보기에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그래도 몇 분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등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변화를 촉구하는 한편  변화의 핵심으론 친(親)서민정책과 야당과의 소통을강조하고 “현시대는  서민과 약자에 대한 보호를 한나라당에 요구하고 있는 국민의 외침을 외면하면 안된다”며 친서민정책을 강조하고 “야당을 경원시하고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 야당과의 대화에 적극 나설 뜻임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첫 일정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며 ‘서민정당’ 변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김형오 국회의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잇달아 방문해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

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첫 당청 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서실장 정양석(서울 강북갑), 대변인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창녕). 조윤선 대변인은 유임돼 공동 대변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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