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드리는 집 고쳐주기

입력 2009년10월08일 17시0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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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동 주민센터 집 고쳐주기 희망근로사업 실시

 
[여성종합뉴스]고양시 창릉동 주민센터(동장 윤홍근)에서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으로 저소득층에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 고쳐주기 사업은 희망근로자들 중 집 고쳐주기에 경험을 가진 근로자로 구성하여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초부터 시작하여 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0가구 집을 추석에 맞추어 수리 완료하였다. 대상자가 거주하는 집의 대부분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창고 개조, 단칸방 등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무료 임차 및 적은 월세를 내고 생활하다보니 도배, 장판을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희망근로자들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외에도 부엌 및 욕실 페인트칠, 전등교체, 싱크대 보수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들여 작업을 하였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여 살림을 정리하지 못하는 가구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살림살이도 정리해 주었다.

또한, 지붕 및 마루 파손 등 집이 많이 낡아 도배, 장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본부’의 도움을 받아 근본적인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하기도 하였다.
 
희망근로자들은 집수리가 끝날 때마다 보람을 느꼈고, 집수리 대상자들은 “어려운 형편 및 건강상의 이유로 도배, 장판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만들어주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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