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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3일 경찰서에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범죄취약지에서 일어나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했던 아동 상대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범죄취약지에서 일어나는 아동대상 성·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해왔고, 올해도 3일 경찰서 열린나눔터 회의실에서 아동안전 지킴이 16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재향 경우회·대한 노인회 회원 중 경찰·학교·군·소방·교사로 근무 경험자,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경력자 등 으로 구성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아동대상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 오후2시~5시 사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동들의 움직임이 많은 곳, 초등학교 주변 및 아동·여성 성폭력 등 범죄 발생우려 지역에 배치되어 아동등에 대한 범죄예방 및 비행 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된다.
 

이에 조법형 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학교주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상호 유기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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