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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 인천 동구는 15일 청사 앞 공영주차장에서 옹진군 북도면을 비롯한 9개 자치단체 2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동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 이번 행사에서도 동구는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옹진군 북도면, 강화군 양도면을 비롯한 옹진군 백령면, 충북 보은군·충주시, 경북 의성군, 강원도 평창군, 전남 무안군, 인천시내 양계농가 등 9개 자치단체, 20여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여 강화섬쌀, 의성마늘, 충주사과 등 산지에서 생산된 60여종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행사는 농산물 직거래 및 동구 여성단체협의회의 먹거리 장터, 국산․수입 농산물의 비교전시회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하였다.

 

구 관계자는 “농촌지역과의 협력과 농민들의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 단위별로 자매결연 단체와 연계하여 직거래장터가 더욱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