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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천시가 12월부터 실시되는 영ㆍ유아, 임신부 등 신종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18일부터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미취학아동은 18일부터 사전예약과  접종은 오는12월 7일 부터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ㆍ유아는 2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일은 12월 7일로 만 3세 이상 아동과 동일하다. 1차 예방접종 당일 기준 만8세가 넘지 않은 영ㆍ유아는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두고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임신부는 11월 25일부터 사전예약 받고 접종은 12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당일 임신 중인 여성만 해당되며 예방접종 당일에는 영유아의 경우 아기수첩 또는 건강보험증을 챙겨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그 외 민간 의료기관 접종희망 초.중.고교생, 학교를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 청소년은 12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만19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12월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예방접종 안내문’이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접종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12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의 경우는 12월 말 각 보건소별로 접종 희망자에게 번호표를 발급하거나 전화예약을 받아 2010년 1월 7일부터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위탁 의료기관 전화, 방문, 온라인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먼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검색해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직접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사전예약은 신청일 기준 2주후 날짜부터 가능하다. 전화로 예약 시에는 이름, 주민번호, 연락처를 알려주고 접종희망일을 의료기관과 상의하면 된다.

  예방접종 시 백신은 정부에서 무상 공급하나 1만5천원 가량(의원급 의료기관 기준)의 접종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종은 본인의 자율적인 선택임으로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접한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한편,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 식약청의 시중 유통 백신이 허가되는 대로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부천시보건소(☎032-625-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