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2015년 상반기 ‘착한 남구’의 비전을 제시

입력 2015년04월21일 12시0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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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치의 영역에서 역할을 갖고 전념하여 남은 구청장 임기를 완전히 마칠 것을 약속

[여성종합뉴스/정 원. 강병훈기자] 21일  인천 남구 박우섭 청장과 인천 남구의 2015년 상반기 현안을 듣는다.

박우섭 청장은 민선5기에 시작했던 통두레 운동을 통해 그동안 잃었던 주민간의 정을 되찾고 일부가 아닌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학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한 단계 진보되었으며 여기에 올해 주요정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의 해’를 정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구는 구민 스스로가 마을을 가꾸고 참여하여 정이 넘치는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 했다.
 
 박 구청장은 주택 재계발사업, 도시환경정비사업등 주요한 총 17개 사업으로 국비 130억 원을 확보하여 주안 2, 4동 지구의 도시균형 발전계발에 관한 질의에

주안2·4동 재정비촉진사업은 2010년 재정비촉진계획이 수립된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주택경기 불황 등에 발목이 잡혀 사업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이에 정체된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과 높이 완화, 공동주택 평형비율조정 등을 추진 중이며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는 남구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망하며 현재 기반시설설치를 위한 예산 중 60억원은 기반시설 기본 및 실시 설계비용으로 지출되었고 내년에 국비 50억원을 추가로 확보,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로개설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용현2동 용마루지역 주택재계발 사업에 관하여는 지난해 12월 기존사업의 구역범위를 확대해 행복주택 1천500세대 반영하고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인가를 변경했고 지구 내 공공청사(동 주민센터) 부지를 계획했으며, 녹지율은 공원 및 환충녹지를 포함해 약 1만4천100㎡로 법정면적을 초과 설치해 계획했다고 말하며 지구 내 행복주택이 설치되는 3BL에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인 고용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사회적기업, 생활문화센터 등이 설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지난 2월부터 3월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도전했기에 총선에도 출마 할 것이라고 많은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 같다”며 중앙정치에 도전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던 것이 아니라 정치의 영역을 지방까지 더 넓히기 위해 나섰던 것 뿐라며 계속해서 지방정치의 영역에서 역할을 갖고 전념하여 남은 구청장 임기를 완전히 마칠 것을 약속한다.


최근 국민의 알권리를 제시하며 한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 불가에 대해 박 구청장은 " 주민참여라는 시민단체 회장(최모씨)을 대상으로 ‘특정인 2년간 정보 비공개’하여 행정소송에 휘말린 최모씨의 행정소송으로 인하여 법정에 서야 한다면 소신을 갖추어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민주적 절차는 이해되지만 개인의 자유가 공익에 반한다면 누군가 나서서 지적해야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이 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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