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추위 몸살 앓이

입력 2011년01월17일 10시35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지난 주말 기록적인 한파가 지난 96년만에 최저기온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서울 역시 최저기온이 10년만에 가장 낮은 영하 17.8도를 기록하고 체감기온도 영하 26도까지 떨어지면서 한강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지역의 200여건이 넘는 동파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남 김해에서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생림면 봉림리에 묻혀있는 지름 2100mm의 대형 상수관이 파손된  도시 전체가 때아닌 물 수급난을 겪었다.

체감기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다보니 시민들은 추위를 피해 따뜻한 실내로 몰린 대형 백화점은 겨울세일로 모피와 점퍼 그리고 온풍기와 가습기 등 겨울철용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는 맑은 날이 많아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온이 오르는 수요일 역시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한파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혀 이번주에도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