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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센터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다문화가정ㆍ북한이탈주민과 주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논현1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주관하고 새터민지원센터,  남동하나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후원해 열린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역공동체에서 도심농장에 배추를 심어 수확한 배추를 사용해 1천 6백 포기의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어려운 이웃 등 약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논현1동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교실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한편 다문화가정, 사할린동포가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