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당명도용 규탄집회’개최

입력 2016년01월11일 13시4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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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 당명도용 규탄집회’가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되었다.
 

경과보고, 대표발언, 의장발언, 결의문채택 등으로   이어진 집회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당명도둑 꼼수정치 더불어는 사죄하라’, ‘당명도둑 더불어서 정치갑질 웬말이냐’,‘당명이냐 음주단속이냐 더불어~더불어~’    등의 피켓을 들고 더불어당 지도부를 규탄했다. 
 

김민석 의장은 “계파 패권주의와 무능으로 분란의 늪에 빠진 제1야당의 지도부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품격조차 내던지고, 국민을 속이고 야당지지자들을 속이려는  유치한 당명도용 지능사기집단이자 민주팔이 알박기정당으로 전락했다”라고 더불어당 지도부를 질타하고, “교묘한 속임수로 국민을 기만해도 된다는 질 낮은 발상과, 자기 보다 약하면 짓밟아도 된다는 오만한 갑질이 몸에 밴 이들에게 과연 정부여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실로 개탄스럽다.
 

새정련이 간판을 내릴 것이라는 우리의 예언이  적중했듯이, 더불어당의 간판은 제대로 오르기도 전에 철거될 것이다.”라고 발언한 후, “민주당은 바로 이런 썩어빠진 야당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야당바로세우기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발언을 맺었다.
 

마지막 순서로 임동순 윤리위원장과 김보라 사무처간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와  민주당 당명 사용금지를 촉구하는 민주당 공식입장 공문을 전달하고 집회를 마쳤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월 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유사당명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와 별도로 이번 당명찬탈을 주도한 더불어당 핵심인물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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