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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월드컵 금메달

입력 2016년01월23일 17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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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서영우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여성종합뉴스] 23일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서영우(25)가 월드컵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금메달을 땄다.


원윤종-서영우는 23일(한국시각)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2015-2016 월드컵 5차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3초4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과 똑같은 1분43초41을 기록한 스위스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는 0.01초 차이로 3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팀이 봅슬레이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5차 월드컵 결과 IBSF 월드컵 랭킹에서도 원윤종,서영우선수는 1위(1001점)로 올라섰다.

한국 봅슬레이가 IBSF 랭킹 1위에 오른 것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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