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박상은 의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 상임위원회 대표 발의안 상정

입력 2013년06월17일 10시33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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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재복]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일부개정안이 9개월 만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법은 지난해 9월 인천 여·야·정이 2014년에 개최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지원대책’ 합의결과에 따라 박상은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여·야 의원 55명이 서명하여 국회에 제출됐지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9대 개원이후 1년 가까이 계속된 파행운영으로 소관 법률개정안들을 상임위에 상정하지 못해 이번에 상정된 것이다.

그동안 박상은 의원이 대표발의 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 법률안이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아 인천시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인천의 재정상태가 매우 어려운 가운데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많은 인천시민들의 우려가 있어왔다.

박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는 88올림픽과 2번의 아시안게임, 한·일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경험이 있었다”면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통해 21세기 태평양시대를 맞이하여 인천이 항만·항공·물류 등 대한민국의 국제적 허브로 발돋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상은 의원은 “최근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 재정난으로 어려운 지방자치단체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법률개정으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인천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개정안이 조만간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로부터 8,000여억원 이상 추가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아시안게임 준비가 보다 원활하게 준비될 수 있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개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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