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 총선 후보자 초청 여성정책 포럼 개최

입력 2016년03월31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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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여성단체연합회는 4월 4일 오후 3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 20대 총선 후보자들을 초청해 ‘금천구 여성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총선 후보자는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훈 후보, 국민의당 정두환 후보, 무소속 유재운 후보 등이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12만여명의 여성을 대표하는 여성단체연합회에서 향후 금천구의 발전과 관련해 여성이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총선 후보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구체적으로 ‘금천구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국회나 지방의회 지역구선거에 여성후보를 30% 공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생각은’, ‘금천구 여성일자리를 위해 어떤 일을 진행할 계획인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에게는 각 후보자들의 여성정책과 비전 그리고 자질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자에게는 자신의 여성정책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 이승희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금천구 여성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토대를 마련하고 여성이 더 살기 좋은 금천구, 안전한 금천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정책 포럼에는 금천구여성단체연합회 소속단체 회원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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