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건강누리 그림 뽐내기 대회

입력 2016년05월05일 08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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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황예슬 어린이 가족과 즐거운 식사시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가족 식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강동구는 “2016 강동건강누리 그림 뽐내기 대회”를 열었다.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의 연장이라며 부모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관내 강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6~7세 어린이 574명이 참가하였다.


어린이들은 우리 가족이 먹어야 하는 건강한 식탁이나 식사예절을 잘 지키는 자신을 표현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구립해솔어린이집의 황예슬 (‘가족과 즐거운 식사시간’, 6세)과 백가람 (‘맛있는 식사시간’, 7세)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황예슬 어린이는 식탁을 중심으로 한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담백하게 표현해냈고, 백가람 어린이는 가족의 즐거운 식사시간을 생생하게 표현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선사어린이집 유선우(6세), 최윤하(7세), 그리새유치원 채원(6세), 구립해솔어린이집 심민혁(6세), 구립코알라어린이집 하은율(7세), 에덴어린이집 노희승(7세) 등 6명과, 장려상 10명 등 18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특별 제작한 어린이용 스케치북을 증정하였다.

 
수상작품은 5월 7일 토요일 강동구청 앞 디자인 거리에서 열리는 “몸 튼튼 마음 튼튼 건강한 어린이 가족축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밥, 국, 다양한 반찬이 놓여있는 식탁에 행복한 모습으로 둘러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가족과의 식사 시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소하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었다. 보기만 해도 아이들의 따뜻하고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어린이날이다.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낸 그림이, 아이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저녁 풍경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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