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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순천만정원서 21일 개장'

입력 2016년05월18일 20시30분 유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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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32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여성종홥뉴스] 18일 전남 순천시는 지역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순천만국가정원점'이 오는 21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상 1층, 건물면적 330㎡ 규모의 직매장에서는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32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한다.
 
직매장은 시민 주주 1천89명이 참여한 민관공동출자법인 순천로컬푸드㈜가 운영하며,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 직원 10명이 매장 관리와 판매 등을 담당한다.
 
매장 내 상품 포장과 진열을 참여 농가가 직접 맡아서 1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고 당일 팔리지 않은 상품은 다음날 모두 거둬간다.
 
오는 6월에는 동문에 있는 마을·사회적기업관을 고쳐 하반기에 농가레스토랑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서면 구만리 일원에 1천㎡ 규모로 농산물 가공센터를 오는 12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이 시민에게 바른 먹거리 제공으로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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