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하수도 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 구성

입력 2016년05월19일 14시4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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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가 BTO 해지를 통해 절감 될 예산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가칭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18일 안성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해지 결정에 따른 재정 절감 효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가칭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의 구성(안)을 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회 구성(안)에 따르면, 위원회는 의회 추천(5명), 안성시 추천(5명), 공개 모집(5명) 등 15명으로, 6월까지 원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안을 바탕으로 10월 임시회에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시민위원은 안성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지만 인원 초과 시에는 지역 및 전문분야를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공개 모집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고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렵게 BTO 계약을 해지한 만큼, 이로 인한 재정절감효과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합당하며,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하수도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를 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하수사용료 조정(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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