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폴리켐 1공장 화재'배관 노화로 개스킷 작업 교체 중 '

입력 2016년08월27일 17시45분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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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전신에 3도 중화상을, 배 모씨는 전신 2도 화상

[여성종합뉴스] 27일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 화학 공장에서 지난 26일 오후 7시 59분경 화재가 발생,소방차 27대와 소방관 178명이 긴급 출동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지만 5명이 부상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화치동 금호 폴리켐 1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날 화재로 이 모씨 등 4명이 전신에 3도 중화상을, 배 모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장 배관 노화로 개스킷 작업 교체 중 인화물질인 노말헥산이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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