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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축제

입력 2016년09월30일 22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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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맘으로 맘나누기 프로젝트 작은 축제’를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다문화 가족 간 문화 교류, 다문화가족과 친구가족과의 이해 증진, 다문화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알쏭달쏭 다문화퀴즈 맞추기 ▲세계의 작은 영화관 ▲전통의상 포토존 ▲세계의 전통놀이 체험 ▲세계 음식 문화 체험 등 5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세계 음식 문화 체험코너에서는 다문화 가족 학부모가 직접 고국 음식을 만들어 와 초대한 이웃에게 대접하며 고국 문화를 알린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이 스스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이웃가족과 친밀감을 증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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