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불편 해소에 나서

입력 2016년10월18일 05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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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3시 중랑노인복지회관에서 경로당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제22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랑구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3.4%로 서울시 평균 12.4%보다 높아 서울시 타구에 비해 노인 인구가 많고, 구립 39개소와 사립 82개소 등 총 12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구는 한파로 인해 추워질 겨울에 대비하여 따뜻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조성하기 위해 ‘제22차 나.찾.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복지시설 환경개선’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구는 ‘노인건강돌봄 통합지원 365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복지관 및 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노케어’, ‘초등학교 교통봉사대’ 등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움직이는 신문고인 ‘나.찾.소’는 2014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총 21차례 개최된 결과, 총 334건의 민원사항을 해결하였으며, 주민 2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경청하고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복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 100세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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