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경로의 달 맞아‘중랑 孝 한마당’개최

입력 2016년10월19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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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중랑 孝(효) 한마당’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 주관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노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기념행사에는 노인대학 공연단의 ‘레크댄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인기가수 가요메들리 공연 및 섹스폰 연주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해온 심경숙씨 등 사회 곳곳에서 노인복지에 기여한 14명에게 노인복지 유공 표창장을 수여해, 경로의 달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구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재한 복지관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단체, 기관, 기업들과 함께 식사 대접 등 다양한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운화 사회복지과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다채로운 잔치가 어르신들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로 ‘어르신이 행복한 중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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