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무성의 30시간 법칙' 되풀이 비판

입력 2016년12월03일 18시0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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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박 의원들을 설득해 동승시키길 간곡히 요청한다"

[여성종합뉴스]3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비박계의 탄핵철회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 4월 퇴진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9일 탄핵열차에 탑승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박 비대위원장 페이스북에 "박 대통령이 살면 김 전 대표도 죽고 나라도 죽는다. 결단을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동료 새누리당, 특히 비박(비박근혜) 의원들을 설득해 동승시키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제 김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4월말 퇴진요구 수용 시 탄핵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고 탄핵은 불필요하다고 하는데, 또 오락가락 냉탕온탕을 드나드는 '김무성의 30시간 법칙'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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