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민중총궐기 '230만명 집결 '연행자 제로

입력 2016년12월04일 13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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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정신 차려라', '국회는 밥값해라' 등 구호 등장.....

[여성종합뉴스] 3일  '박근혜 즉각 퇴진 6차 촛불집회' 청와대 100m 앞과 여의도에서 사전집회등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분노의 민심을 보여주는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박근혜 즉각 퇴진 6차 촛불집회'에 앞서 재벌 범죄 전시회부터 장애인권 문제를 다루는 집회, 청소년, 대학생들의 시국연설회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비판하고 즉각 구속을 촉구했으며  '국회는 정신 차려라', '국회는 밥값해라' 등이 구호가 등장해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리는 여야 국회의원들에 대한 성토 목소리가 높았다.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가 기폭제로 국민의 분노를 폭발하게 했다"며 "교묘한 말장난으로 끝까지 잘못을 부인한 담화는 국민에 대한 우롱"이라고 비판, "국회는 탄핵 소추를 철저하게 준비해 차질 없이 진행하라"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광화문 광장에 170만명, 지방 62만명 등 전국적으로 232만명인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추산도 서울 32만명, 지방 10만4000명 등 전국 42만여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처럼 헌정 사상 최대규모의 시위 인파가 운집했음에도 공식 집회 행사가 모두 끝난 오후 11시 현재 경찰 연행자는 단 한 명도 없고 이렇다할 안전사고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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