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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과천시가 밝고 활기찬 도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음에 기록하는 과천의 빛’ 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계원예술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음에 기록하는 과천의 빛’이란 주제로 시내 중심상가지구 별양동 우물터 앞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윤미현 시의원, 박수철 과천시외식업지부장, 이호준 이마트 과천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참석 인사들이 점등버튼을 누르는 순간 포근하고 안락한 집 모양을 형상화한 조명시설에서 쏟아지는 오색 빛이 중심상가 거리 일대를 훤히 밝히며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마음에 기록하는 과천의 빛’은 꽁꽁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희망의 등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크리스마스날인 오는 25일까지 어쿠스틱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거리문화공연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시민 기타 동아리 등 과천 관내 다양한 동아리 공연팀이 참가해 주말 4회, 주중 점심시간 6회 등 총 10회에 걸쳐 포근하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