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신년 전야도 '박근혜 퇴진' 촛불

입력 2016년12월18일 1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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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등 탄핵 반대 '맞불집회' 계속

[여성종합뉴스] 18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올해 남은 토요일인 이달 24일과 31일에도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심리 준비에 돌입하고서 처음 열린 8차 촛불집회에서는 탄핵 청구 인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외치는 구호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 "박근혜가 물러날 때까지 촛불은 계속되며 광장의 민주주의는 더욱 단호해지고,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만 주최 측 추산 65만명, 경찰 추산 6만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9차, 10차 집회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신년 전야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동력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연인 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24일은 이에 맞춘 다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기획을 해 '축제'의 성격을 부각할 예정이다.


매년 도심에 인파가 몰리는 31일은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단체들 모임도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도 맞불집회를 토요일마다 계속 열 계획이다.


이들 집회에는 지난 10일과 17일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이라 주장하고  경찰은 10일 4만명, 17일 3만3천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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