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차례상, 이제 직거래 장터로....

입력 2008년08월22일 11시5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마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농식품 물가안정과 고유가와 농자재가격상승에 따른 농어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석 농식품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수도권 관공서 광장 등 전국 2,297곳에 다양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성수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특히 축산물 직거래 특판 행사 및 홍보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 추석을 맞아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8.25~9.12까지 3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제수용품 등 16개 추석 성수품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정하여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 16개품목 : 쌀, 사과, 배, 무,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은 계약재배 물량, 정부비축품의 방출 등으로 평소보다 최대 3배 이상으로 공급물량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가격안정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도 수급여건 변화에 대비한 공급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평시보다 출하물량을 확대하여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 또한, 추석기간 중 부정유통을 차단하여 농식품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 1,100명과 명예감시원 3,000여명을 투입하여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고유가와 사료·농자재 가격의 인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AI발생과 유류오염사고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민생안정을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급 애로를 해소하도록 『추석 농식품 물가안정대책반(반장 : 식품산업본부장)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