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미래를 ~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4월 9일 열린 제130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는 연수구 옥련동 소재 능허대중학교 학생회 임원 29명이 학교를 대표하여 참가했다.
능허대중학교 학생들은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 후에 모의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회의에서 안건상정,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을 통해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학생인권과 학교폭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안건들인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과 교실 내 CCTV 설치 조례안이 상정되었고, 교복 나눔운동과 교복 공동구매에 대해 학생의원들이 시정 질문을 하였으며, 의사진행에 앞서서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의정체험을 통해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시의원이라는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고 만족해하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는 시민들이 의회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의회청사 시설을 개방하고, 의회 견학과 학생 모의의회 개최 등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