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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까불지 마라 잠시 웃음한번 웃고 |
2015-02-16 14: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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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4212 추천: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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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불지 마라 -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정네 여러분 !!
예전엔 아내가 며칠 집을 비울 떄
남편이 혼자 집에 남아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까봐
곰국을 끓여 놓았지만
그런데 요즈음은
"까 불 지 마 라 " 라고
씽크대 위에 크게 써 붙여 놓고
여행을 떠난다나 어쩐다나 하네요.
그 "까 불 지 마 라" 는
까스 조심하고
불조심하고
지퍼 조심하고
마누라에게 절대 전화하지 말고
라면 잘 삶아 먹으라는 뜻이라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 으으으으
" 까불지마라고" 써서 붙이고
룰루랄라 여행을 떠난 아내에게
남편이 핸드폰 문자로 보낸 답장은 이러했습니다.
"웃기지 마라"
"웃"음이 절로 난다.
"기"분이 째진다.
"지"퍼는 자유다
"마"누라에게 전화 할 시간이 어딨니
"라"면 좋아하시네 호텔에서 부페 먹고 있다
(완전히 반전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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