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꿈꾸는 아이들을 키웁니다

입력 2017년01월17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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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이 마을학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23일(금) 오후3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동작혁신교육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교사, 마을단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주체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혁신교육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학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사업」은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마을이 학교가 되고 주민 모두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이다. 
 
동작구는 3년 연속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문화를 확고히 정착하게 되었다. 올해에는 ▲마을-학교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 ▲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내학교를 직접 찾아가 앙케이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올해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해 구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치활동사업을 지원한다.‘아무거나 프로젝트’*와‘청소년 의회’등이 대표적이다.

구는 종합예술활동(뮤지컬, 연극, 영화) 지원 등 동작보물섬*에 등록된 마을교육 콘텐츠를 학교 정규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에 연계 지원한다. 또한 마을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되는‘삼동이 마을학교’를 4곳으로 확대 운영해 동작구형 교육공동체 모델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구 특성화사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인‘진로야 놀자’와 중·고등학교의 진로동아리를 지원하는‘피쳐링 공작소’등 초·중·고별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주민설명회를 통해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함께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작구형 혁신교육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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