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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7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첫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한준 아동문학작가가 ‘싱가포르 개척사와 리콴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 내용은 말레이시아의 작은 섬에 불과했던 싱가포르가 독립 후, 빈곤에서 벗어나 아시아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발전사와 그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 싱가포르 국부라고 불리는 리콴유 전 총리의 리더십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유 작가는 천연자원의 부재와 빈곤 등 과거 60~70년대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싱가포르가 현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이며 관광지이자 깨끗한 정부를 갖게 된 과정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도 아직 기회가 있으며, 앞으로 더 잘 해 낼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지금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낸 사례를 들으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남동구청에서 매월 1회, 세 번째 화요일 아침마다 개최하는 아침 교양강좌로 공직자는 물론 구민 누구나 참여해 청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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