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 부천시 명예 일일동장으로

입력 2017년01월25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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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일일 명예동장이 됐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으로서 복지대상자들의 사연을 청취하고 도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취약가정을 방문하는 등 복지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다.

홍윤식 장관은 24일 경기도 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 명예동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행보는 설 명절을 맞아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홍 장관은 명예동장 활동에 앞서 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배식 봉사를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을 앞둔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홍 장관은 먼저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정자치부 간부진 및 생활공감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격려품을 전달하였다.

홍 장관은 떡국 배식 후 어르신들에게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 장관은 두 번째 방문지인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서비스를 신청하러 온 민원인과 상담하는 것으로 일일 명예동장 업무를 시작했다.

첫번째 상담자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최모 할머니로, 홍 장관은 할머니의 생활고 문제 등 애로사항을 듣고, 상황에 맞는 복지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안내하였다.

이어, 민원인들과 대화하며 안심상속서비스, 행복출산서비스 등 주민생활에 편리한 정부3.0 차원의 제도들을 소개하였다.

홍 장관은 이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한 사례관리회의에 참석해 복지공무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긴급 지원방안, 민간서비스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참석자들과 머리를 맞댔고, 행자부 또한 현장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세 번째 방문지인 원종종합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설 명절 성수품 수급 및 주요 품목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경기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라며, “AI가 종식돼 닭, 계란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상위계층 가정으로 홀로 지내시는 독거 할머니와 지적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에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내의, 과일, 쌀, 돼지고기 등)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부천 오정경찰서 원종지구대를 방문한 홍 장관은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 기간('16.12.12.~1.31.) 동안, 지자체와 협업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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