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7년 GAC 목요예술무대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 제공

입력 2017년01월31일 12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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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017년 보다 새로워진 <GAC 목요예술무대>로 가족과 함께 문화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가 2017년을 맞아 <GAC 목요예술무대>를 새롭게 단장했다. ‘국내 극장 최초’로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30,000ANSI) 장비를 도입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공연을 그대로 담은 실황 영상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AC 목요예술무대>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편의 공연을 제공해 관람객은 편의와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오는 2월 2일 오후 4시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공연이 상영된다.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고화질 영상으로 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는 세계 5대 예술극장으로 손꼽히는 볼쇼이 극장이 지난 2011년 10월, 6년간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린 공연이다.

110분간 총 22편의 레퍼토리가 이어지는데, 오페라<스페이드의 여왕>,<수도원에서의 약혼>을 비롯해 발레<신데렐라>,<돈키호테> 등 세계적인 작품의 주옥같은 명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볼쇼이 극장의 화려한 역사는 물론 예술적 가치와 그들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브라스 퍼포먼스 퍼니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 등 각종 금관 5중주 악기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스윙걸즈] OST로 잘 알려진  ‘Sing Sing Sing’ 과 ‘In the Mood’ 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이 금관 악기 특유의 흥겨운 매력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1인 5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동, 청소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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