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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일 박지원 대표는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정면계단에서 열린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의장과 이날 오전 2시간동안 서울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구체적으로 합류조건이나 당명 개정이나 이러한 것은 얘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전날 일부 언론에서 손 의장이 '국민주권당'으로 당명 변경을 요구했다는 내용 역시 잘못된 것이라고 손 대표가 설명해 왔다며 손 의장의 합류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 의장도 우리당 지도부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이 찾아와서 얘기나눴다고 했다"며 "좋은 방향으로 가기로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6일 최고위에서도 논의하고 7일 아침 일찍부터 그러한 문제에 대해 의원들 의견 들어보기로 했다"며 "그 내용을 가지고 손 의장을 별도로 한 번 만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