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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보름맞이는 전통시장에서

입력 2017년02월06일 13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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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보름맞이는 전통시장에서성북구, 대보름맞이는 전통시장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2월 1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6일(월)부터 오는 10일(금)까지 5일간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은 성북구 관내 돈암시장, 정릉아리랑시장, 정릉시장, 길음시장, 장위전통시장, 석관황금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설 명절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벤트 기간 중 각 전통시장에서는 대보름 농산물 특가(최대 30%) 세일과 시장별 대표상품 할인이 진행되고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이 증정된다.

또한, 각 시장별로 특화이벤트도 개최하여 볼거리 또한 풍성할 예정이다.

▲돈암시장(☎ 926-5133)에서는 장기자랑, 풍물놀이, 경품추첨,

▲정릉아리랑시장(☎ 070-4215-2931)은 마술쇼, 7080콘서트,

▲정릉시장(☎ 070-4126-0098)은 척사대회, 정릉천 달 띄우기,

▲길음시장(☎ 914-0926)은 장기자랑과 의류점포 전품목 세일,

▲장위전통시장(☎ 070-7799-9129)은 멤버십 프로모션, 7080콘서트,

▲석관황금시장(☎ 962-5598)은 척사대회, 마술공연,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즐겁게 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맞이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힘을 보태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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