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2017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입력 2017년02월08일 13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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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우선, 새일센터 서비스가 확대되고 창업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꿈날개’, dream.go.kr)를 확대(8개 시·도→전국)해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올해 안에 새일센터를 5개소 확충해 전국 155개소로 늘린다.

특히,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에서 종전에 각 단계별 상담사가 있던 것과 달리 신규로 1:1 ‘전담상담사’를 지정·운영하며 역량진단과 직업교육,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창업지원기관과 연계를 강화하여 창업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광역·농어촌형 새일센터 중심으로 ‘창업담당 매니저(관리인)’를 지정하는 등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이 한층 내실화된다. 

정보통신기술(IT), 콘텐츠 등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과정을 확대(25→35개)하고 참여대상도 넓힌다.

직업훈련과정의 현장 실습비중을 확대하고 현장 훈련비 지원이 가능해지는 등 현장 훈련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 2월 9일(목)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새일센터 종사자들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연수회)’을 개최하고 이 같이 개선된 사업 방향과 개정된 지침내용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결과 선정된 우수 기관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총 45점)도 수여된다.

우수 지자체로 대구, 인천, 경기, 충북, 전북이, 우수 새일센터로 서울서부센터, 광주광산구센터, 천안센터, 익산센터 등 17개소가 선정됐다.

경력단절여성 재취업과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민간 기업으로는 ㈜원앤씨(충북), ㈜뉴파워프라즈마(전북), ㈜베스트에프에이(경남) 등 10개 사가 선정됐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 수가 15만 3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천여 명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경력단절여성이 더 나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종·산업별 협회와 협력하여 틈새직종을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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