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한국 동메달 목표

입력 2013년09월06일 11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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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일본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은 5일 대만 타이중시에서 벌어진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에서 한국, 동메달로 명예회복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전력과 집중력의 열세를 드러내며 일본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조별리그와 2라운드 합산성적 3패를 기록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로 남은 목표는 베네수엘라, 대만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 동메달 결정전에 나가는 것이다.

6개 나라가 경쟁하는 2라운드에서 일본, 미국이 나란히 3승을 올려 선두를 형성하고 있고 쿠바가 2승 1패로 3위, 대만이 1승 2패로 4위, 3패씩 안은 한국과 베네수엘라는 하위권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각 팀의 전력을 볼 때 미국과 일본이 이번 대회 우승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결국 한국이 남은 2경기에서 전승하면 대만, 베네수엘라를 5∼6위전으로 밀어내고 쿠바와 3∼4위 전에서 다시 맞붙을 수 있다.

한국은 1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쿠바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비록 통산 6번째 우승이 좌절됐으나 동메달을 건진다면 지난 대회보다 나은 성적을 내기 때문에 한국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한 25회 대회에서 홈 어드밴티지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5위에 머물렀다.

투수 8명 중 이수민(상원고·삼성 1차 지명), 차명진(효천고·KIA 1차 지명), 유희운(북일고·KT 우선 지명) 등 3명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타선도 기복이 심한 상황에서 대표팀 관계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대를 거는 것은 선수들의 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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