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기업 고충해결사 … 영등포가 찾아갑니다

입력 2017년02월13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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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 나선다고 밝혔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가 듣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방문상담은 전담직원과 규제개혁 담당 직원이 주 2회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찾아가 불편한 점을 공유하고 기업 고충 및 규제개선 사항을 듣는다.
 
접수된 애로사항은 내용에 따라 단순 일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고 불합리한 규제에 관한 사항은 규제사례로 개선을 건의하거나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해결한다.
 
구가 적극적으로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실제 좋은 성과로 나타난 사례도 있다.
 
곤충생태 교육 및 전시 사업을 하고 있는 J사의 경우 정보력 부족 등으로 국내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업박람회 때 부스와 무대장치 설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홍보를 도왔다. 그 결과 관광객은 물론 바이어에게도 기업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홍보하여 사업경영에 큰 수확을 얻었다.
 
구는 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기업희망드림창구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 상담 ▲경영상담 및 자문 ▲기술개발 지원 및 업종간 교류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도록 기업애로사항 신청 원스톱 홈페이지도 운영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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